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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졸중의 종류는?

by hap504094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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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졸중은 갑자기 발병하는 응급질환으로 신경계 결손은 물론 영구적인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뇌졸중은 전 세계에서 사망과 주요 장애원인의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료에 소요되는 경제, 사회적 손실 또한 심각하다.

발생빈도는 여성보다 남성이 약 19% 더 높고, 발생자의 나이는 약 34%가 65세 이하이다.

뇌졸중의 위험요인과 징후에 대한 사회적 교육기회를 확장하고 뇌졸중 증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의학적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과 영구적인 신경학적 결손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예방 방법으로는 고혈압과 당뇨병 및 혈청지질 조절, 금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금지, 충분한 운동, 비만 예방 등이 뇌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뇌졸중의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허혈성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이 있다.

1. 허혈성 뇌졸중은 혈전이나 색전으로 뇌동맥이 폐색 되어 발생하며 혈전성 뇌졸중과 색전성 뇌졸중이 전체 뇌졸중의 80% 정도이다.

[혈전성 뇌졸중]

혈전성 뇌졸중은 일시적인 언어 손상, 편마비, 편측 감각이상과 같은 전구증상이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갑작스럽게 생기지는 않는다. 뇌혈전증이 시작될 때 두통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현기중, 혼돈, 발작 등이 있을 수 있다.

[색전성 뇌졸중]

색전성 뇌졸중은 색전이 대뇌동맥을 폐쇄하여 발생한다. 색전의 흔한 원인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허혈성 심질환, 류마티스성 심질환, 심근경생이나 인공판막대치술등이다. 색전의 다른 원인은 목동맥팽대나 목동맥 안이나 작은 동맥의 분기점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덩어리다. 흔히 말하는 부이는 중대뇌동맥으로 뇌경색의 50%에 이른다. 색전이 미세한 경우 흡수되며 폐색은 일시적이다. 색 전성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고 국소적인 신경계 결손이 나타난다.



[일과성 허혈발작과 가역성 허혈성 신경결손]

허혈성 뇌졸중의 경고증상으로 일과성 허혈발작이나 가역성 허혈성신경결손이 선행되기도 한다. TIA는 증상이 순분에서 몇 시간까지 계속 될 수 있으나 24시간 내에 회복되는 경우를 말한다. RIND의 증상은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3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된다.

TIA는 작은 색전이나 혈관연축으로 동맥이 좁아졌거나 혈관이 폐색 되어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혈관을 수축 시기는 약물도 TIA의 원인이다. TIA는 더 심한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으로 TIA 경험자 중 11%는 90일 이내에 뇌졸중이 발생하였다. TIA가 발생하면 신체 한쪽 부분의 갑작스러운 마비, 무감각, 불분명한 발음, 대화불능, 실명이나 복시와 같은 시각장애, 혼돈 균형이나 조정능력 감소, 두통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한 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고, 결손이 남지 않고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뇌졸중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등의 과거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출혈성 뇌졸중은 뇌조직 안이나 뇌를 싸고 있는 공간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고혈압이 원인이며 낭상동맥류 파열이나 동정맥기형에 의해서 발생된다.

[고혈압]

수축기, 이완기혈압의 상승으로 동맥벽이 쉽게 파열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뇌동맥류]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출혈성 뇌졸중을 일으킨다. 동맥류는 혈관벽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거나 약해져 있는 상태로서 선천적 또는 혈관손상으로 발생한다. 동맥류는 주요 뇌동맥의 분지에서 발생한다. 뇌동맥류 크기가 2.5cm 이상이면 거대뇌동맥류로 분류하고, 파열 여부에 따라 비파열뇌동맥류와 파열뇌동맥류로 구분한다.

동맥류 파열은 두개내혈종, 거미막하출혈, 뇌실출혈 등이 있다. 출혈이 되면 혈관은 일시적으로 급격히 수축하므로 경련을 일으킨다. 혈관이 손상되면 혈액을 공급하는 부위의 뇌조직에 혈류가 뚜렷하게 감소하며, 결국 뇌허혈과 경색, 의식저하 및 신경계 기능장애를 일으킨다.

[동정맥 기형]

뇌의 발생과정에서 동맥과 정맥 사이에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모세혈관이 생기지 않고 동맥과 정맥으로 연결되어 혈관 덩어리를 형성하는 선천성 질환이다. 동맥과 정맥이 엉키거나 기형적인 모양으로 모세혈관망은 상실되고 혈관벽이 얇게 늘어져 파열되면 거미막하 또는 뇌내출혈의 원인이 된다. 뇌내출혈 후 혈관연축이 종종 발생하여 뇌조직의 허혈로 이어지면 신경학적 장애를 더욱 악화시킨다.

[뇌내출혈]

뇌내출혈은 혈관의 파열에 의해 뇌 안쪽에 생긴 출혈로, 전체 뇌졸중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뇌내 풍혈의 예후는 나쁘며, 첫 48시간 이내 사망이 총사망의 50% 를 차지한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고혈압이며, 그 외 원인으로는 혈관기형, 응고장애, 항응고제나 혈정용해제, 외상, 뇌종양, 동맥류 파열등이 있다. 출혈은 활동할 때 주로 발생하며, 출혈이 수분 내지 수시간 동안 진행된다. 증상의 정도는 출혈의 양과 위치, 기간에 따라 다르다. 밀폐된 머리뼈 안에 생긴 혈액 응고는 혈종을 형성하여, 뇌조직의 압박과 전위를 일으켜 뇌혈류의 감소 및 허혈과 경색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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